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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14일, 완도해양경찰서 전경대원들의 저하된 사기를 북돋움과 동시에 하절기 경찰서 청사 경비 업무에 지친 체력을 보충하기위해 소속 경찰서 타격대 대원들과 “초복맞이 힘내기 결의대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결의대회에서 전경대원들과 삼계탕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최근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하여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지만 우리 서 전경대원들은 선조들이 초복날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낸 것처럼 타 군에서 일어나는 구타 및 가혹행위라는 악습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올 여름 건강관리에 항상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내무반장 수경 위경환은 “최근 군대에서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지만, 전경대원들의 여름철 체력보충을 위해서 서장님께서 자리를 마련해주신 만큼 서장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대원 총원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전경대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 경찰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고취시키며 구타 및 가혹행위 등 자체 사고 예방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