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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문화예술 공연 성황 - 국악공연․가족 뮤지컬 공연
  • 기사등록 2011-07-15 17: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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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지난 14일 보성남초등학교 대강당과 채동선 음악당에서 군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보성남초등학교 대강당 특설무대에서는 보성국악예술단 다향의 기획공연 ‘2011. 다향과 함께하는 국악유희’가 열려 많은 주민과 학생들이 관람하는 가운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국악예술단 다향(대표 문성훈)은 전통음악과 전통무용을 전공한 젊은 예술가들이 주축이 된 문화예술단체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실험적이고 새로운 전통예술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또한 채동선 음악당에서는 한국마사회가 후원하고 농어촌희망재단과 보성군이 주최한 “책키와 북키”라는 가족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는 벌교 낙성초등학교 전교생을 비롯한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공연을 함께 했다.

“책키와 북키”는 음악․미술․책들이 금지된 나라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책키가 삑삑이 부대를 피해 도망치던 중 책의 요정인 북키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줄거리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서울 어린이 연극상 극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지식의 소중함과 감동을 일깨워주며, 동시에 게임과 인터넷 세상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훈적인 뮤지컬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이라 다양한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 아쉬움이 있다.”면서 “예향 보성에 걸맞도록 지역 문화 예술 공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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