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은 지난 15일 군 전산교육장에서 본청과 읍․면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고도화 시스템 전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외수입 고도화 시스템 전환에 따른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한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무추진의 효율을 증대코자 마련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세외수입고도화시스템 보급사업단 김지현 과장을 초청해 실시된 교육은 시스템을 이용한 세외수입 부과, 수납, 압류 등의 세입관리업무와 특별회계관리, 상시모니터링 감사기능 등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될 실무내용 위주로 진행되었다

한편 세외수입은 일반적으로 지방세를 제외한 군의 자체수입으로 그 종류가 매우 광범위하고, 징수근거와 방법 또한 다양하게 규정되어 있어 실무자들이 업무를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ꡒ이번 고도화 시스템으로 열악한 세외수입의 과세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과세정보 수집과 인터넷 납부 등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반이 한층 강화되었다ꡓ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