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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 맑은 담양한우』브랜드 차별화로 승부 - 프랜차이즈점 20개소 지정.운영, 안정적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 증대 기대
  • 기사등록 2011-07-19 17: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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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은 최근 소 값 폭락 등 한우사육농가의 고충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대숲 맑은 담양 한우’ 브랜드 차별화로 ‘담양 한우’의 경쟁력을 확보, 축산농가의 소득안정을 꾀하고 있다.

군은 최근 국제 곡물가 폭등에 따른 사료값 상승과 수입고기 확대, 한우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지난해 대비 30%나 소 값이 폭락하는 등 한우사육농가들이 축산업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군과 축협에서는 우량정액 공급사업과 친환경 조사료 생산기반 조성 등 담양 한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공동브랜드인 ‘대숲 맑은 한우’의 브랜드 차별화로 전국 탑 브랜드 진입으로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대숲 맑은 담양한우’브랜드 사육 499농가 16545두에 대한 DB를 재정비하는 한편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료에 ‘대나무 발효미생물’을 첨가해 사료소화율을 높여 건강하고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현재 롯데백화점 명동점과 담양 축협 하나로마트 등 5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숲 맑은 담양한우’브랜드 전문점을 올해 말까지 15개소로 늘리고, 내년까지는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처 20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대숲 맑은 담양한우’브랜드 취급 점에서는 육질 1등급 이상의 한우만을 판매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롯대백화점 명동본점에서는 1주일에 ‘대숲 맑은 담양한우’브랜드 소 5두를 고정적으로 공급, 고급육의 경우 kg당 1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춘 축산시스템을 확보해 맛과 안정성을 갖춘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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