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보성군의회(의장 선병진)는 제179회 보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지난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 앞서 2011년은 지방자치 재출범 20주년을 기념하여 전남시군의장협의회에서는 4선 의원인 임영수 의원에게『전남시군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개발에 크게 기여한 점을 기리고자』공로패를 전남시군의장협의회장을 대신해 선병진 의장이 전수했다.

보성군의회 선병진 의장은 개회사에 앞서 지난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2일간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표하였으며,

제1차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 재출범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방자치가 발전해 오고 있지만 아직도 미흡한 현실에서 중앙정부 사무의 지방정부로의 대폭적인 이양과 국세의 과감한 지방세로의 전환 등이 이루어 져 국민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가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 지방자치의 성공을 이끌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 마련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했으며, 5만군민의 대변자로 군민들에게 꿈과 비젼을 심어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정례회 회기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는 김수연 의원, 간사에는 김판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긴급 발생되어 전국으로 확산되어 우리 농업인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구제역확산방지 차단방역과 시설작물 복구비 지원 등 불가항력적으로 발생된 재해에 대해 예산 편성전 집행되었던 2010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대로 심사했다.

이번 정례회는 7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4일간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011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 및 질의」「201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2010년도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비롯하여 박형호 의원 외 8명이 발의한 전통상업보존구역안에서 대규모.준대규모 점포 개설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보호를 위한「보성군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안」등 3건의 의안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