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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웅치 작목회원과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 돋보여 - 사회단체 회원들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 기사등록 2011-07-29 14: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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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 웅치면(면장 송봉석)에서는 씨감자 작목회원과 의용소방대원 35명이 참여하여 지난 9일 태풍 “메아리”로 피해를 입은 비가림 하우스 시설 복구 작업을 추진해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지난 제5호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보성군 웅치면 봉산리 209-4번지에 설치된 비닐하우스 2동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임모(남, 54세) 주민은 지병으로 몸이 불편하여 복구 작업을 엄두도 못 내고 애만 태우고 있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씨감자 작목반장과 의용소방대장을 맡고 있는 선방숙(남, 56세)씨가 회원들과 협의하여 파손된 비가림 하우스 복구 작업을 돕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28일 오전 6시부터 넘어지고 뒤집어진 비닐하우스를 해체하여 쓸 수 있는 파이프를 분류 재사용하고 나머지 철재는 산소 용접기를 이용 절단 후 정리하여 무너진 하우스 2동 중 1동을 복구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선방숙 대장은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하여 즐겁고 보람을 느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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