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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군수 이정섭)은 지난 1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기관에 위탁하여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민선4기 군정이 지향하는 군민제일주의 군정을 위해 공직자들의 친절수준을 측정하여 친절을 더욱 향상시키고 고객인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역량을 강화하고자 10월부터 다음달말까지 실시하는 공직자 친절도 조사의 사전 모니터링 교육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군은 상반기 전화친절도를 자체조사한 바, 전화응대 서비스 5대 분야별 비교 분석결과 대화태도와 수신인사는 높은 점수를 얻은 반면, 종료인사나 용어의 정확성 등이 미흡하게 나타나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전화친절도 조사 및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민간전문조사기관에 의해 행정업무 등 군정의 관심분야에 대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수신태도, 종료태도, 응대태도, 대화태도, 만족도, 수신의 신속성을 성별, 부서별, 직급별, 전화친절도 평점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특히, 조사결과 개선방안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 모니터링 교육을 3회이상 실시할 계획으로 단순히 조사에 그치는 것이 아닌 친절을 실천하는 조사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정섭 군수는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친절부서 및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가점 부여 및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과 동시에 내부만족도를 근거로한 직원 후생복지와 친절수준의 취약요인과 강점요인을 분석하여 내년도부터 시행하게 되는 상시학습체계에 반영하여 군민위주의 행정역량 강화와 고객만족도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