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서객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2011. 8. 4(목) 10시부터 17시까지 옥룡면 포스코 백운산수련관 및 옥룡계곡에서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체험장 운영 및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홍보하고, 갑작스런 호흡정지나 심정지 환자를 위한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물놀이 장소에서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을 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음주 뒤 물놀이를 하거나 자신을 과시하는 무리한 행동을 삼가고 어린이는 반드시 구명조끼나 튜브를 착용한 뒤 물놀이를 즐겨야 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소방서에서는 매년 광양지역 대표 피서지 섬진강 염창공원, 배알도 유원지, 옥룡․봉강․어치계곡 5개소에서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119수상구조대를 운영 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홍보로 여름철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