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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정보화마을과 인근 마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4개월간 ITQ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마을정보센터에서 실시한다.
ITQ 자격증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하는 시험으로 필기시험 없이 실기시험으로만 자격증을 취득하는 국가공인인증자격증이며, 대학입시 가산점 및 학점인정과 실업계 특별전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무안군은 이번 자격증 대비반 교육을 통해 정보기술활용의 실무능력을 배양시켜 타 자치단체 학생보다 정보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교육에 참가하는 학생들도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육에 매우 열성적으로 임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교육으로 인해 학원이 없는 농어촌지역의 학생들에게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향후 마을정보센터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컴퓨터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