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든든한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는 기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보성아산병원(원장 김중렬)은 보성군과 5천만 원 약정식을 갖고 군에서 추진 중인 “민들레 집수리사업 희망家 만들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민들레 집수리사업 희망家 만들기”는 관내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지역 기관, 재단 등과 연계하여 주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보성아산병원과의 약정으로 희망家 21호점에서 34호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중렬 원장은 농어촌 주민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로 낡은 주택을 꼬집으며 무의탁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소외 계층에 “집 고쳐 주기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24일 보성군과 업무 협약식을 맺은 후 보성아산병원은 노블레스오블리주봉사단 활동을 비롯해 집수리,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 혼수품, 저소득 중․고등학생 교복비, 장학금 등 46명에 40백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정 무료건강검진, 저소득층 집수리 등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민의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가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 및 노블레스오블리주 봉사단 활동으로 우리의 작은 관심이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음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분들에 대한 관심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