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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황토로 빚는 웰빙’이라는 주제로 생활도예교실에 참여할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생활도예교실 ‘황토로 빚는 웰빙’은 도자문화의 다양한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기초과정과 물레를 이용하여 작품을 제작하는 심화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과정은 흙을 손으로 주물러 만드는 손빚기과정으로 타래쌓기나 점토판을 이용하여 컵, 접시, 찻잔, 화분 등 생활도기를 비롯하여 화병, 단지, 수반 등 비교적 규모가 큰 작품도기 등을 제작하며 자연스러운 형태미가 특징이다.
또 심화과정은 기본 손빚기 과정을 거친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손빚기기법과 물레성형을 접목하여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어서 색다른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도예교실은 주 1회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주1~2회 체험공방시설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한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생활도예교실 이외에도 영암을 찾는 관광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손으로 빚기, 핸드페인팅, 일일물레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 체험관광지로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