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에서는 내년 15회째를 맞는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를 규모와 수준을 한층 격상시키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나하나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 광양매화문화축제는 전국적인 지명도에 있어서 국내 그 어느 축제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축제 방문객이 우리 지역을 찾고 있다는 점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는 더욱더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지역주민들의 보다 더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시는 내년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의 권역을 축제 장소인 다압면에서 시 전역으로 광역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와 재능을 기부 받아「시민 열린 공연」즉 길거리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축제 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관광객 안내 등 축제기간동안 여러분야에서 역할을 담당할 참여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고 광양시민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함과 동시에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를 우리지역의 새로운 문화적 공간 형성의 장(場)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기간 중 전시․공연 및 자원봉사자(단체) 모집은 8월부터 10월말까지 광양시민은 물론 각 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체, 학교 그리고 취미 동아리 모임에 이르기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고, 인근 타 지역 주민·단체도 참여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흥겨운 놀이마당을 만드는 것은 축제 성공의 가장 필수적인 요소이다”며 “시(市)브랜드의 세계화 전략으로 추진되는 「제15회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는 그 동안의 명성을 뛰어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