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17일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에서 일자리 사업 참여자 5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자리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 및 미숙련자 등 산재 취약계층으로 작업 시 재해발생 위험성이 높아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 노성환 차장은 강의를 통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관리 준수사항과 유사시 행동요령에 대해 동영상 자료를 활용, 알기 쉽게 사례위주로 교육을 진행하여 근로자들에게 주의와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안전교육을 통해서 사업장에서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사업을 통해 일하는 즐거움도 누리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과 함께 사업장별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 의무화를 통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이 종료하는 11월말까지 단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