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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 산림공원사업소(소장 이광우)는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장훈)와 국립공원 내 자연 생태계 보전 및 멸종위기(희귀) 야생식물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월출산국립공원 내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멸종을 방지하기 위하여 서식지외 보전이 필요함을 깊이 인식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함평군 자연생태공원이 지난 2008년 11월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멸종위기(희귀) 야생식물 보존 연구 및 육성에 심혈을 기울인 경험을 바탕으로, 월출산국립공원 내 종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상호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 함평군은 멸종위기(희귀) 야생식물 복원사업과 관련해 자연생태공원 내 시설물 사용 요청에도 적극 협조하고, 협력 결과물을 활용한 대국민 교육 및 홍보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함평군 관계자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멸종위기 식물 복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그 결과물을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멸종위기(희귀) 식물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