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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저소득가정 아동대상 희망캠프 운영
  • 기사등록 2011-08-23 10: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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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및 12개 읍․면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최근 자연과의 어울림 속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1박 2일 녹차골 자연 드림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에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소년소녀가정 및 가정위탁아동, 모․부자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교 고학년 70여명으로 천연염색공예, 물놀이, 다례체험, 숲 체험 등 보성군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천연염색공예와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고, 다례체험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보성군을 대표하는 “녹차”의 멋과 맛을 느껴보기도 했다.

또한, 물놀이와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을 통해 학교와 학원을 떠나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놀며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특히, 조별로 Mission을 수행하면서 선의의 경쟁 속에서 협동심을 배웠으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TV, 인터넷 등 미디어를 벗어난 세상보다 더 재미있고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다.

정○○(보성남초 6)아동은 “염색체험을 할 때 냄새가 좀 고약하긴 했지만 예쁜 무늬가 나와서 정말 기뻤다.”면서 “풀장이랑 캠프파이어도 무척 재미있었고, 너무 신나게 놀아서 집에 도착하면 쓰러져 잘 것 같다.”라며 캠프에 참석한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바르게 생활하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캠프를 마련했다.”면서 “학창 시절의 좋은 추억이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참여하며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보성,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넘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하여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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