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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눈뜬 할머니 노익장 과시 - 91세 할머니가 월간지에 작품(수필) 게재
  • 기사등록 2008-04-01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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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인복지회관에서 한글교실 수강을 하고 있는 91세 할머니가 월간지인“참 소중한 당신\"4월호에 수필작품이 소개되어 노익장을 과시하며 주변의 화제가 되고 있다.

광양시 광양읍 칠성리에 거주하고 있는 김음전 할머니(91세)는 지금까지 한글을 모르고 살아오다가 2006년부터 광양시노인복지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글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후부터 새로운 세상을 산다면서 연일 한글공부에 여념이 없다.

\"글을 배우고 깨우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그 즐거움에 푹 빠져 삽니다\"하면서 하나 둘 글쓰기를 시작하더니
“나를 다시 살게 한 복지회관에 감사”라는 제목의 수필작품으로 참좋은 당신이라는 월간지에 본인의 작품이 소개되어 그 기쁨에 연일 싱글벙글이시다.

이번에 수록된 작품은 주요 내용은 본인이 살아온 과정과 한글을 깨우쳐 책을 읽는 기쁨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구구절절한 내용이실려있다.

한편 광양시노인복지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글교실은 초․중급반 2개 반으로 90명이 현재 수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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