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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 매실전문가반 교육 수료식 - 명품 광양매실 전문가 충청도민 1명 포함 48명 수료
  • 기사등록 2011-08-25 17: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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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시장 이성웅)는 광양매실의 전국적인 인지도에 부응하는 매실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친환경농업대학 매실전문가반을 지난 2월 15일 매화꽃이 피기 전 개강하여 수료생 48명과 축하내빈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 23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매실전문가반 교육에는 매실재배 농업인 및 가공업자 65명이 참여하여 14일간의 교육을 받았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중 출석률 70%이상으로 성실하게 교육을 이수한 48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는데, 교육생중 광양시민이 아닌 충청도민이 수료증을 받게 되어 주변의 이목을 끌었다.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거주하는 김광희씨는 인터넷상에서 교육홍보를 접하고, 교육첫날 참석하여 “그냥 뒷자리에 앉아서 교육만 받게 해주라”는 부탁으로 시작하여 매실교육을 받기 위해 매주 충청도에서 버스와 기차를 타고 광양으로 출근을 하였으며, 교육받으면서 인심 좋은 광양사람들도 사귀고 매실에 대한 지식도 얻게 되어 일석이조의 도움을 받았다며, 보람된 시간들이 끝나는 시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면서 광양시에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였다.

이날 친환경농업대학장인 이성웅 광양시장은 수료사에서 “매실주 유해물질 생성에 대한 보도 등 여러가지 난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높은 9,638톤의 매실수확량과 315억의 소득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들이 그만큼 전문가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지금은 농업이 약간 소외시 되고 있지만 머잖아 원시반본 하여 농자천하지대본이 될 것이라며 격려”를 해주었다.

시 관계자는 “2007년부터 친환경농업대학 과정으로 매실전문반을 운영하여 이번까지 해서 229명의 수료생을 배출되었으며, 빛그린 광양매실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매실관련 농업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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