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신명나는 국악인들의 한마당! 국악인들의 탄탄한 등용문이 될 ′제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이 오는 9월 3일과 4일 이틀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무안군이 낳은 위대한 명인 명창인 국창 강용환, 강남중선생과 가야금의 한 일가를 이룬 강태홍 선생의 예술정신을 널리 기리고 추모하기 위하여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대회종목은 판소리, 관악, 발현, 찰현, 무용, 고법, 가야금병창 등 7개 종목으로 나누어지며, 참가자격은 전국 초․중․고․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새로운 명인․명창 등극을 꿈꾸며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 종합대상은 국무총리상, 그 밖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과 일반대중들의 건전한 정신 문화를 함양하고 국악의 저변확대는 물론 우리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