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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AOS 밴드” 처음으로 경연대회 출전 - 전남 청소년밴드 경연대회에서 “장려상 ” 수상
  • 기사등록 2011-08-31 10: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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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지연)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 음악밴드 “AOS 밴드”가 처음으로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목포시 로데오광장에서 열린 전남청소년밴드 경연대회에 참가한 “AOS밴드”는 “여행을 떠나요”라는 곡으로 장려상인 전라남도 청소년 종합지원센터 이사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15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 예선을 통과한 중등부 7팀과 고등부 11개 팀 등 총 18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AOS(Ability Of Soul)밴드는 보성 지역의 명문인 보성고(김관식 교장) 2학년 학생 8명으로 구성된 동아리팀으로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짬짬이 시간을 내어 학업과 함께 병행하며 꾸준히 음악 연습을 해왔다.

특히 지난 2월에 개관한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문 강사와 자원봉사자를 초빙하여 전문적인 음악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AOS밴드의 보컬 장세관 학생은 “첫 경연대회 본선 진출과 입상이라는 선물을 동시에 받아 기분이 정말 좋고, 더 큰 상을 수상하지 못하여 아쉽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대회에 참가하여 경험도 쌓고,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 해야겠다.”고 말했다.

최지연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을 거둔 AOS밴드가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청소년 밴드경연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AOS밴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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