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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떼의 습격으로부터 우리를 지키자!
  • 기사등록 2011-09-01 17: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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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최근 계속됐던 장마와 집중호우가 끝나면서 주택가에 벌떼들이 자주 출몰해 벌에 쏘여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에서는 “집중호우가 그치고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하루6건 이상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하면서 특히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벌떼들에 의한 피해가 늘어 날것으로 우려돼 보호장구 착용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하였다.

벌떼의 습격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다.

벌 공격 사전 예방 조치

▲향수와 향기가 진한 화장품, 밝고 화려한 계통의 옷은 피한다
(벌이 꽃으로 착각할 수가 있다)
▲공원이나 들 산책시 맨발로 다니지 말고 꽃밭 근처도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게 좋다.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손이나 신문지, 손수건 등을 휘두르거나 큰 동작으로 뛰어 도망가지 않는다.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 하고, 침착하게 몸을 최대한 낮춘 다음 벌이 스스로 돌아갈 때까지 기다린다.

벌에 쏘였을 때

▲쏘인 자리에 남은 벌침을 카드 등으로 조심스럽게 긁어서 빼내도록 한다. 빼낼 수 없을 경우 억지로 누르거나 손을 써서 빼내려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더 이상 손대지 않는다.
▲쏘인 부위에 얼음물 찜질을 하면 통증 및 가려움 등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를 국부에 발라 부종과 가려움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말벌의 경우 벌침이 피부에 남아 있지 않아도 맹독성이 있어 노약자의 경우 쇼크로 인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벌 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하여 처치하거나 병원으로 가능한 빨리 이송하는 것이 중요하다.
▲벌에 쏘여 증상이 발생했던 병력이 있을 경우 증상이 더 심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벌에 쏘였을 때를 대비해 미리 의사의 처방에 따른 '항 히스타민제' 등 해독제를 준비해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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