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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서장 박삼복)는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성폭력 등 범죄에 쉽게 노출된 관내 소녀가장 26명, 독거 여성 7명 등 사회적 약자 총 42명에 3,300만원 들여 자위방범 CCTV 카메라를 설치하여 범죄예방을 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최근 관내에서 50대 남성이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11세 초등학생의 집에 침입하여 성폭행을 시도한 사례가 있는 등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CCTV 설치만으로도 가시적인 범죄예방 효과가 있으며 범죄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증거 확보가 용이해 그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다.
지산면 주민 김○○은 “소년소녀가장 등 평소 성범죄 등에 무방비 상태로 불안했는데 경찰서에서 우리같이 힘없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CCTV를 설치해줘 정말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박삼복 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활동할 예정이며, 이번 자위방범 CCTV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특히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들을 보호와 함께 더욱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