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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공사현장 책임자 및 기술자 안전교육 실시
  • 기사등록 2011-09-16 15: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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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7일 군청 민원봉사과 내 공간정보센터에서 무안읍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용역회사 관리 책임자와 현장기술자를 대상으로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 했다고 말했다.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사업은 가로등, 신호등, 횡단보도 등 도로기반시설물과 관망도와 같이 도면으로 관리되고 있는 상․하수도 관로 및 맨홀 등 지하 시설물을 측량 및 탐사하여 위치를 찾기 쉽게 좌표체계로 전산화하는 사업이다.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사업은 군 단위에서 처음 시작하여 삼향읍 남악신도시 3.6㎢에 대해 사업을 마쳤으며, 올해 무안읍 8.3㎢를 12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유관기관에서 관리하는 가스,통신,전기 등 자료를 공유하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각종 굴착 공사 시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가스관, 상․하수도관 파열 등의 피해를 막을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지하시설물 전산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로의 기반시설물 측량과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조사 및 탐사시 맨홀과 공동구 등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이 이루어짐에 따라 현장 작업중 질식 등에 의해 사망사고 또는 인명피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어 작업 실시 전에 공사구간 알림표지판 설치, 맨홀 등에 출입시 알아야 할 사항 등 ‘지하시설물 전산화 안전관리지침’을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군은 오는 21일 고용노동부목포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 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작업현장에서 지하시설물 탐사 작업 시에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질식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등 직접 시범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요즘 안전 불감증으로 발생되는 사고를 방지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서 무안읍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공사기간 내 순조롭게 마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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