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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석원)은 관내 초.중.고 교감 및 진로상담 담당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진로상담교육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9.7.(수) 09:00~17:00에 실시된 이번 연찬회는 진로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마인드 및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체계적이고 연속성 있는 진로상담 교육을 통해 학생의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찬회의 특징은 진로상담 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는 점이다.
첫 번째 강사인 순천여고 김선구 교사는 「정보, 체험, 성찰이 있는 진로교육」이라는 주제로 진로교육에서 정보 활용의 중요성과 체험 중심 진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학교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현실감 있게 강의하였다.
두 번째 강사인 동덕여대 조용선 교수는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진로발달의 개념과 진로발달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으며, 진로발달 수준에 따른 상담 방안과 청소년 진로발달 검사 방법, 직업세계의 이해를 위한 직업카드 활용 방법 등을 설명하였다.
마지막 시간에는 커리어넷과 에듀팟 실습 시간으로 초등 교사와 중등 교사를 분리하여 실시하였다. 초등은 우리 청 영재교육원에서 망운초등학교 박순규 교사가 초동이 직업사전 활용 방법, 커리어넷을 활용한 진로지도 프로그램 활용 방법 등을 실습을 통해 자세히 소개해 주었다.
중등은 무안북중 컴퓨터실에서 화순고 임은정 교사가 진로탐색을 위한 아로플러스 실습, 직업사전 활용 방법, 학교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에듀팟의 효과적인 활용 방법 등을 실습과 함께 세심하게 알려 주었다.
이번 연찬회는 초.중등학교에서 진로교육이 필요한 이유와 진로탐색에 필요한 정보 활용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어 교원들의 진로상담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