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동림IC에서 북광주IC에 이르는 빛고을로 연장노선 전 구간을 금년 말 개통한다.
시는 2005년부터 사업비 2,507억원을 투입하여 동림IC에서 신용교차로, 용두교차로, 월출교차로, 북광주IC까지 총 연장 7.62㎞ 전 구간을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광주시, LH공사가 구간별로 나누어 금년 12월 말까지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북광주IC~월출교차로 1.75㎞(익산청), 용두교차로~신용교차로 1.8㎞(광주시) 구간은 기 개통하였으며, 월출교차로~용두교차로 2.27㎞(광주시), 신용교차로~동림IC 1.8㎞(LH공사) 구간 공사를 시행중에 있다.
전구간이 개통되면 도심교통의 분산으로 혼잡이 대폭 완화되고, 고창~담양간 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체계 구축으로 전남 북부지역의 접근성 개선과 산업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북광주IC에서의 시내권 진입은 물론 첨단지구, 본촌지구, 일곡지구 등 대단위 택지단지의 교통체계 및 소통이 크게 개선되는 등 우리지역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