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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 보건소는 최근 큰 일교차로 인해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의 건강도모를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예방접종 대상자는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1~3급, 만36개월이상~59개월 미만 영유아와 만 50~60세의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로 오는 10월 18일까지 읍?면 또는 마을별 접종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또한 만 36개월 이상 우선권장대상자와 독감 예방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준비된 인플루엔자 약품이 소진될 때까지 유료 접종을 실시하며 접종비는 7500원이다.
보건소는 접종대상자들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를 대비해 읍면별 보건지소에 따라 실정에 맞게 마을과 일자별로 분산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을 희망할 경우 보건소 지역보건팀(061-380-3983)에 전화문의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자별 접종일정과 장소를 확인, 일정에 맞춰 신분증 등 관련 증명서를 지참하고 접종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질환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과 함께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면역력 강화로 군민들이 올 겨울 인플루엔자 걱정 없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