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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토․도시 디자인대전 최우수상 - 물빛공원 등 갯벌 생태 고려한 친수환경 도시숲 조성
  • 기사등록 2011-10-01 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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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지난 9월 29일 파이낸셜 뉴스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등 6개 부처가 공동으로 후원하여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회 대한민국 국토도시 디자인 대전에서 광양시가 기반시설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관장상 및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대한민국 국토도시 디자인 대전은 정부의 국토디자인 정책과 연계해 “주제와 볼거리가 있는 국토와 도시”로 특화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국민적 공감대와 저변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춘 행사다.

시는 열악한 도시구조와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에도 조화롭고 정교한 녹지조성으로 테마별, 기능성, 쾌적성을 갖추기 위해 민․관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모델로 발전한 도심숲 가꾸기 위원회는 기업 행정 시민사회단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함으로서 건강하고 생명력 넘치는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이번에 수상한 지역은 바다를 매립한 광양항 배후단지에 총19만 1805㎡의 규모로 물빛공원 등 5개의 근린공원과 9개의 완충녹지, 보행자 전용도로, 수변데크 산책로 등을 갯벌생태와 연계한 친수환경 조성으로 광양항의 배후산업과 물류시설로 자칫 황폐화되기 쉬운 해변과 갯벌을 관찰과 학습의 장소로 변화시켜 풍성한 도시숲을 조성한 것이 높이 평가 되었다.

그동안 시는 광양 100년의 도약, 세계로! 미래로!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국격의 향상을 위하여 도시의 경관향상과 디자인 개선사업에 집중하여 왔으며, 정부의 녹지조경 사업에 대한 지원에 발맞춰 지자체에서는 장기적 계획을 기초로 지속적인 투자로 조성·관리를 실시하는데 결실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지공간 조성사업에 있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녹지축 구축과 부족한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국비재원 확보 등 쾌적한 도시 생활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08년도 대한민국 조경대상 생태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0년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제4회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조경관련 우수지자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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