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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제12회 광양전어축제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 동안 광양시 진월면 망덕해안도로 무접섬 광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전어풍년, 잔치의 날!’이라는 주제로 길놀이, 전어잡이노래시연, 맨손전어잡이,개막식,스포츠 댄스 공연, 7080 가을 포크 콘서트, 망덕포구 선상 불꽃놀이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으, 개막식이 끝나고 전어비빔밥 나눠먹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광양특산물 전시 및 판매, 전어썰기대회, 어선퍼레이드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추진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대비하여 망덕 및 선소 상가협회에서는 축제기간 중에 친절하고, 깨끗하고, 저렴하고, 맛있는 전어요리를 만들어 판매하자는 결의를 하고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 가을에는 가족들과 함께 광양전어축제를 방문하여 깊어지는 가을만큼 그 맛 또한 깊어지는 전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