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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오곡백과가 무르익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은빛 억새 물결로 가득한 가을의 정취와 여유로움을 흠뻑 안겨다 주는 제18회 천관산 억새제를 오는 9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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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해발723m)은 관산읍과 대덕읍 경계에 위치하여 제각기 모습을 지닌 바위들이 솟아 있으며, 산에 오르면 남해안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호남 5대 명산인 천관산은 가을의 아름다운 “억새평원”과 “기암괴석”은 타 지역보다 특수한 자연환경과 웰빙문화 최적지로 가을산악관광 대축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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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 정상(연대봉)에서 산상 억새능선(환희대) 사이의 은빛 단장 억새가 시원한 해풍과 함께 파도처럼 산행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군 관계자는 주요행사로 ▶억새제례 ▶우리가락 놀이마당 ▶산악인의 한마당잔치 ▶천관산 자연보호 운동 ▶억새아가씨 선발 ▶ 행운권 추첨 ▶장천제에서 산사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장흥군청 문화관광과(061-860-022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