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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빙자한 물품 판매사기 조심
  • 기사등록 2011-10-04 17: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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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는 많은 장애인들이 새 삶을 찾기 위해 희망을 갖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장애인 돕기에 적극적인 활동을 펴고 있다고 본다. 사회 각계각층과 뜻있는 독지가들의 장애인 돕기 단체 결성도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장애인 돕기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가게 되자 장애인 단체를 빙자한 유령 단체들의 물품 강매 행위와 화장지등 판매 폭리가 성행되고 있다.

그 중요한 사례로 각급 공무원들과 민간인들이 정부로부터 장관 이상의 표창을 받을 시 신문 지상에 보도가 자주 되고 있다.

보도가 됨과 동시에 전국 각처에서 무슨 무슨 장애인 협회라고 하면서 벽시계, 조각품등 물품을 강매하고 있다. 심지어는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택배로 물품을 보내기까지 한다.

또한 장애인들의 명의를 빌려 유령 장애인 단체를 세운 뒤 전국의 기업체나 관공서, 종교 단체 등을 돌면서 화장지등 생필품을 비싼 가격에 팔아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최근에 필자역시 신문지상에 많은 투고를 하고 있는데 필자의 글을 보고 물품강매 전화를 해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장애인들을 돕지는 못할망정 장애인 단체를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폭리를 취하는 파렴치한 행위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장애인들이 재활의 꿈을 갖고 일어 설 수 있도록 도움과 따뜻한 사랑을 보내야 함은 물론 장애인 단체를 빙자한 유령단체들의 물품 강매 행위에 속아 넘어가지 않길 당부해 본다.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장 경감. 임 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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