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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 경찰서 주차장『농산물 건조장』제공 -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
  • 기사등록 2011-10-11 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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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서장 박삼복)는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농산물 건조장이 없어 애태우는 농민들에게 경찰서 주차장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도경찰서는 농촌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주민들이 매년 농산물을 수확 후 인적이 드문 도로상에서 건조중 농산물 절도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이 되고 있어, 경찰서 주차장을 건조장으로 제공하여 안심하고 농산물을 건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교통사고까지 줄이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에게 홍보하여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벼를 건조하는 지역주민 이00 “작년에 비해 올해 수확이 현저하게 줄어 마음도 아프고” “몸도 많이 좋지 않아 벼 건조 할때가 없어 고민이었는데 경찰서에서 이렇게 건조장과 함께 경찰관들이 도와주니 정말 기쁘다”며 말했다

박삼복 서장은 “연로하신 분들이 도로가에서 위험하게 벼를 건조하고 있는 것을 보면 부모님 생각이나 안타까웠다”며 “농민들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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