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대비 응급처치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시는 오는 21일 거북선공원에서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 47개사 약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시장기 재난대비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 맞는 재난대비 응급처지 경연대회는 여수산단 내 응급상황 발생시 근로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산단 기업들의 참여도가 높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주요 경연 내용으로는 ▲보호장비 착용법(1경연장), ▲각종 측정장비 사용법(2경연장), ▲성인, 영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조호홉법 및 기도폐쇄시 처치법(3경연장), ▲심폐소생술(4경연장), ▲환자발생시 환자 상태에 따른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법(5경연장) 등으로 회사별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1팀에게는 시장표창과 우승기 그리고 여수산단석유안전협의회에서 우승상금 90만원, 우수상 1팀에게는 시장표창과 포상금 60만원, 장려상 2팀에게는 시장표창과 포상금 3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수산단의 재난 예방에 크게 기여함은 몰론 일상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인한 응급상황, 교통사고, 화재, 물놀이 사고 등과 같은 긴급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향상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