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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바다, 음악 그리고 환희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유명 마칭밴드팀이 참여하는 2011여수마칭페스티벌이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여수진남실내체육관 등지에서 열린다.
행사는 20일 시가 퍼레이드와 마칭공연, 관악제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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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쌍봉초에서 여수시청으로 시작되는 퍼레이드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미국8군 군악대, 육군본부 군악대, 염광 마칭밴드등 13개팀 800여명의 연주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관악 페스티벌이다.
특히 쌍봉초에서에서 여수시청 광장까지 거리행진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막공연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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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21일에는 관악의 화려함의 진수를 보여줄 해양공원에서 펼쳐질 관악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민들과 관광객로 3800석의 좌석이 부족해 입장을 못한 관람객이 1000여명 발생할 정도로 대단한 호평을 받았던 마칭 페스티벌은 또 한번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가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쌍봉초에서 국민은행사거리, 시청로, 시청 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내 퍼레이드가 한 시간 동안 펼쳐질 것”이라며 “시내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