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청소년지원센터(강병연소장)는 이달 10월 25일부터 11월 말까지 영암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찾아가는 심리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심리검사』는 지리적으로 거리가 멀어 센터에 내방하기 어렵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 상반기 ‘달터아이 도서관’과 ‘장천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상반기 프로그램 결과 자기이해 및 학습태도에서 많은 정보를 제공받았으며, 심리검사와 해석을 통해 자신에 대한 특기를 살리는 방법과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어 내게 맞는 진로유형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영암군청소년지원센터는 영암관내 저소득. 위기 청소년의 잠재된 문제를 발견하여 심리적 ․ 정서적 안정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실시 될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성격유형을 파악하여 학습스타일과 공부방법을 알려주는 U&I학습유형검사와, 6가지 진로유형을 분류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개발하는 Holland 진로탐색 검사이며, 심리검사 실시 1회기와 해석 및 개별상담 1회기로 총 2회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암군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자아 성장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영암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청소년의 활동 참여와 상담에 대한 홍보를 위한 ‘고3 수능응원’과 ‘청소년 빼빼로와 사랑을’이라는 아웃리치(이동상담) 또한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