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혈통 보존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9회 우수진도개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진도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전국의 진도개를 대상으로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가계해변 광장에서 제19회 우수진도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0여마리의 진도개가 출품되어 자웅을 겨룰것으로 예상되며, 우수한 진도개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전라남도지사상, 진도군수상 등의 시상과 푸짐한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진도개축제추진위원장(이호진)은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민간 주도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예년보다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전국의 많은 진도개 동호인들의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우수진도개 선발이외에 진도개공연, 달리기대회, 애견자랑대회, 진도개 디지털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애견가들을 손짓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은 행사당일(29일) 10:00~12:00 현장에서 접수하며, 사전신청도 추진위원회에서 접수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