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은 ‘2011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 동안 함평읍 신광면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회장 양년일)가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은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명예대회장을 맡았다.

‘품격 있는 난의 세계 함평천지’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난 대제전에는 한국 춘란 4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점에 국무총리상과 5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고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총 100여 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참가 및 출품은 국․내외 난 단체나 개인이면 누구나 참가 및 출품이 가능하며, 행사 시작 전날인 28일 접수하면 된다.

또 행사장에서는 한국춘란 판매전과 애란인의 밤 행사, 초보자들을 위한 난 관리기술 상담을 펼치는 한편 난배양 기자재, 서적을 구입 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