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25일 복지관 강당에서 문학박사 허형만 교수를 초청, 문학특강을 개최했다.

‘우리의 삶이 모두 소중하고 기적이며 신비로움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문학특강은 지적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도군 장애인문학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허형만 교수는 특강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보다 희망찬 내일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는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 미래에 대한 목표의식을 제공했다.

이날 문학특강은 진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2년 연속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풀뿌리 장애인 문화예술지원활동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문학 강좌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진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년간 문학 강좌를 통한 이론과 창작수업을 작품집을 만들어 오는 11월 중순경 출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