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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는 26일 14시 3층 강당에서 공무원 및 학생, 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구급대원이 도착전 최초발견자인 시민의 응급처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일반적으로 심정지환자에게 3분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이 75%나 되지만 5분이 경과하면 25%로 급격히 떨어지므로 최초발견자의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연대회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광양소방서 구급대원 2명이 심폐소생술 및 기본 응급처치술 시연과 함께 시작되었다.
전남기업(주) 등 14개팀 28명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 결과 전남기업(함태수, 이득기)이 최우수상을 광양여자고등학교, 광양읍의용소방대 2개팀이 우수상, 광양고등학교, 건우, 대주기업 3개팀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박달호 광양소방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 개개인 모두가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같은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여 시민 안전문화를 창출하고 선진국형 안전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