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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인터넷 담배 판매 청소년 흡연 유혹한다 - 진도경찰서 정보보안과
  • 기사등록 2011-10-31 10: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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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활성화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의 인터넷 쇼핑몰은 오프라인 상점에 비해 가격경쟁력,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곳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 등의 유리한 점을 앞세워 판매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의식주는 기본이고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제품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살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담배까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어 자칫 청소년 흡연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지는 않을지 걱정스럽다. 온라인에서의 익명성이란 무기를 앞세워 나이를 속이거나 부모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는 등의 편법으로 담배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일반 상점이나 편의점 등에서는 학생인 것 같은 모습이 보이면 신분증 검사를 실시하지만 인터넷 쇼핑몰은 그러한 제약에서 벗어나기 쉬워 청소년 흡연 창구로 악용될 여지가 다분해 보인다.
 
이제부터라도 담배와 같이 성인에게만 판매되어야 하는 기호품은 인증절차를 까다롭게 하는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하며, 인터넷 담배 쇼핑몰이 청소년 흡연을 위한 도구로 전락되지 전에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 청소년을 담배로부터 보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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