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2011년 10월 중 구조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구조출동은 119건에 34명을 구조했으며, 347건의 구급활동으로 390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동기간에 비해 구조활동은 처리건수가 33%, 구조인원은 15%가 감소하였고, 구급활동에서는 이송건수가 17%, 이송인원은 15%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10월 중에 F1대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가 있었음에도 전년 동기간과 대비하여 구조·구급활동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의 인원이 13명(61%) 감소하였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가 감소한 이유는 “대회 기간 중 이루어진 교통체계 개선과 많은 지역주민,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결과로, 대회기간 중 이루어진 F1경주장 소방력 전진배치와 특별경계근무 또한 구조구급활동 감소에 영향을 미친것”이라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