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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협, “이것이 우리의 바람입니다” - 개신교 장로들, “왜 우리에게 그와 같이 잘못 가르쳤나 묻고 싶다”
  • 기사등록 2011-11-02 12: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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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27일 양일간 펼쳐진 신천지말씀대성회에 참석한 개신교 장로선교협의회(이하 장선협)의 소속 장로들이 ‘한국 기독교계와 언론에 알리는 신천지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31일 오후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선협은 “그동안 신천지는 많은 오해와 세상의 편견으로 인해 신천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한국 개신교계와 언론에 신천지의 진실을 밝히고 온갖 비리로 얼룩진 교계에 회개와 자성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장선협은 기독교 모든 목회자들에게 바라는 내용을 ‘우리의 바람’을 통해 내비쳤다.

그들은 “왜 우리에게 그와 같이 잘못 가르쳤나 묻고 싶다”며 “오늘날 사람의 교권과 거짓말로 성도들이 진리를 찾아 신천지로 가는 것을 막지 말고 우리의 말에 귀 기울여 신천지 말씀을 듣고 회개함으로 함께 천국에 이르자”고 호소했다.

또 “국가인권위와 검찰은 신천지 성도들이 겪는 강제개종교육과 그 과정에서 빚어지는 인권유린을 더 이상 묵과하지 말라”며 “신천지에 대한 불공정한 종교 편향적 행정처리에 대하여 즉시 시정하라”고 당부했으며 “어찌 종교가 정치인을 좌우하고, 정치가 왜 편파적 치리를 하느냐”며 일침을 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제개종교육 피해자인 장주영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 공동대표가 참석해 ‘강제개종교육 실태’를 폭로했다.

장 대표는 “신천지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강제개종교육이 전국적으로 자행되고 있다“ 면서 “강금.폭행 등 상상할 수 없는 인권유린이 빚어지고 그 배후에 강제개종을 시키는 강제개종목자들도 함께 처벌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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