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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담양군 문화회관에서 열린 2011 청죽골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이 축제의 주인공인 학생들과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권)이 주관하고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빛 내일을 여는 꿈의 향연!’을 주제로 2011 청죽골 방과 후 학교 페스티벌이 지난 2일 담양 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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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1부와 2부로 나눠 총 23개 팀이 출연, 밤벨연주와 플롯, 방송댄스, 연극, 사물놀이 등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1년도 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냈다.
또한 회화와 공예, 도예, 십자수 작품을 비롯해 컴퓨터 작품과 로봇제작 등 그동안 방과후 학교 활동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전시해 학부모들과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한편 담양군과 담양교육지원청은 방과후 학교, 영재아카데미와 같은 학력수준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달인만들기 프로젝트,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 지역교육사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의 꿈나무들을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키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