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수도사업소사업소(소장 김성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2011년 Water Korea in Daejeon 제10회 상수도 기능경진 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하여 전국 준우승을 수상했다.
상수도 기능경진대회는 급수시설 시공능력을 증진시키고 신기술을 개발 보급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전국 대회로, 상수도 급수시설 전 과정을 실지 시공하는 경진대회로 광양시가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속에서 아주 근소한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하여 높은 상수도 기술능력을 전국에 과시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상수도 급수시설 시공능력을 높혀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진도시와 기술보유업체를 수시 방문하여 벤치마킹하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능경진대회 대표 선수단으로 참가하게 된 광양시 상수도 대행업체인 스마일수도사(대표 지흥수)와 강남수도건설(대표 지상수)는 친형제지간으로 평소에도 각종 급수시설과 긴급누수복구공사 등에 야간과 공휴일에도 신속하게 출동하여 완벽 복구하는 등 모범업체로 알려져 있다.
한편, 광양시 상수도사업소는 선수들과 함께 기능경진대회 준우승 시상금 150만원 전액을 광양시 인재육성을 위하여 백운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