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 5일 중앙부처와 전남도청에 근무하는 함평출신 공직자를 초청, 고향발전을 위한 포럼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1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출향인사를 초청해 고향의 향수를 만끽하고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고향의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광주시청, 전남도청에 근무하는 공직자와 안병호 함평군수, 이화동 군의회부의장, 군의원, 실과소장 등 40이 참석해 고향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지역경제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나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출향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6일에는 용천사와 2011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을 둘러보고 고향의 관광자원과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