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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겨울이 더 추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배달 - 저소득층 2,643가구에 연탄 89만 3,300장 무료 지원
  • 기사등록 2011-11-06 14: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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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담은 연탄이 배달된다.

광주시는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저소득층 2,643가구(기초생활수급자 1,099 차상위계층 339, 소외계층 1,205)에 4억 4천 7백만원 상당의 연탄 89만 3,300장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 소외계층: 만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및 장애인복지법에서 규정한 장애인

이는 최근의 고유가 여파 등으로 비가정용 연탄수요가 급증하면서 연탄가격이 상승해 저소득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연료비 지원은 ‘연탄가격 현실화 정책’에 따른 가격인상 차액분을 쿠폰으로 보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강운태 시장과 시 및 남구청 공직자 40여명은 오는 8일 오후 15시 30분부터 남구 월산동 소재 2가구에 가구당 340장씩 68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에너지복지 차원에서 배달기피와 배달지연이 예상되는 원거리와 고지대 등의 배달 취약지역에는 광해관리공단과 연탄공장 등이 상호 협력해 저소득층 가구에 신속하게 연탄이 배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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