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한국DDGT 막내려 - 6일 영암서 2천여명 관람…모터스포츠 대중화 가능성 열어
  • 기사등록 2011-11-06 15:48:3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한국타이어(서승화 대표)가 공식 후원하고 MKRC가 주최한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 최종전이 6일 영암F1경주장(KIC) 상설트랙에서 2천여명의 관중이 지켜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최종전에는 슈퍼투어링, 타임트라이얼, 드리프트, 짐카나와 드리프트 주행회 등 총 272대의 차량이 출전, 올 대회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관람객들에게 짜릿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2006년 5월 첫 선을 보인 ‘한국 DDGT 챔피언십’은 국내 최대 스피드 축제로 모터스포츠의 모든 종목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국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타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드리프트와 짐카나를 국내 모터스포츠에 최초로 도입했으며 전통적인 스프린트 레이스를 함께 펼침으로써 모터스포츠의 종합선물세트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지난해 F1국제자동차경주 한국대회 개최 이후 국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표방하며 2011년 총 6전 모두를 영암F1경주장에서 개최하고 매 대회마다 2천여명의 관중을 동원함으로써 모터스포츠 대중화의 선봉에 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를 주최한 이맹근 MKRC(MK Racing Company) 대표는 “2010년 한국 F1대회 이후 모터스포츠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그 결과 최종전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2012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중에게 다가가 한국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F1경주장에서는 오는 12일 올해 마지막 모터스포츠 대회로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프로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국민여동생’으로 자리잡은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 팬사인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624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