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이성웅 시장)는 가격이 싸고 서비스가 좋은 이·미용업, 식당, 목욕업, 세탁업 등 물가안정 모범업소 25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업소들은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업소들로서 업소의 직접신청 또는 직능단체, 읍면동장 등이 추천한 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지역 평균가격 이하 가격(짜장면 3,000∼3,500원, 이·미용료 5,000∼7,000원, 목욕료 3,500원, 한식 5,000∼6,000원 등)과 종사자 친절도, 원산지 표시, 경로우대, 청소년 할인 등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했다.
시는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대해 지정서 및 표찰을 교부하고, 쓰레기봉투 지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며, 시 홈페이지에 게재 하는 등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모범업소에 대해 정기(3월,9월) 또는 수시 재심사를 실시하여 부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지정을 취소하고, 신규 지정은 물론 기존 업소 중 적격업소에 대하여는 재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