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온교회 북구 우산 근린공원에서 ‘따뜻한 정을’
  • 기사등록 2011-11-13 20:32:14
기사수정
 
따뜻한 떡국 한 그릇에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으로 지역민들과 아름다운 사회만들기 운동을 벌이는 교회가 있어 화제다.
 
광주시온교회 봉사단은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지역 노인당, 아파트를 찾아 노인 들을 초청 ‘효사랑나눔잔치’를 마련했다.

12일 북구 우산근린공원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온교회 봉사단 30여명과 함께 지역노인 50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한마당 잔치를 가졌다.
 
우산동에 사는 김효순(79세) 할머니는“가을이면 적적해 지는 노인들을 기억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 위로가 된다”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단 김미숙씨는 “어려웠던 시절 자신을 아끼지 않고 희생했던 노인들이 있어 오늘 같은 날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는 고생한 분들을 위해 우리가 정을 나눌 차례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시온교회(담임 지재섭)는 아름다운 거리만들기 청소를 비롯해 헌혈, 독거노인 돕기 김치나누기, 농어민 일손 돕기, 장애인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628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