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6일 호남동에 도심공영주차장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도심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호남동 23-5번지 외 6필지에 들어선 도심공영 주차장은 1,851㎡(560평) 면적에 주차면이 193면에 달하는 대규모 주차장으로 시비 42억 7천만원을 비롯 구비 18억 3천만원 등 총사업비 61억원이 투입되었다.

호남동 공영주차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따른 천변주차장의 대체 주차시설 확보 및 도심공동화 극복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난 ‘05.11월 건립부지 확정 이후 감정평가 및 손실보상, 부지내 지장물 철거공사를 완료하고 ’07.10월 착공, ‘08 4월 16일 완공해, 오는 17일부터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한다.

동구는 호남동 도심공영주차장이 조성됨에 따라 그동안 도심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주었던 도심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금년에 추진하고 있는 대인시장의 주차장 확장공사가 마무리 되면 재래시장 활성화는 물론 도심 주차 공간 확보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심공영주차장 건립과 더불어 대인 재래시장에 건립중인 주차장 확장공사는 오는 4월 완공될 예정으로 기존의 주차공간을 포함해 총 63면의 주차면을 확보하여 대인시장은 도심요충지로써 지리적 이점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