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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 본격 탄력
  • 기사등록 2011-11-15 11: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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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2012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가 (주)이엑스 스타를 대행사로 선정하고, 지난 14일 조직위원과 시민단체 대표, 기자단이 모인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내년 이순신대교 개통과 여수 엑스포 개최로 지역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함께 광양만권 공생발전의 계기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는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은 주관 대행사가 결정되고, 행사 주요내용이 조직위원회에 보고됨에 따라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주)이엑스 스타(이하 대행사)는 전 KBS 예능국 프로듀서이자 2010 상해EXPO 한국관을 총감독했던 김대화 감독이 이끌고 있는 기획사로, 대행사 선정의 핵심기준이 되었던 다양한 국제행사 경험과 행사 준비에 따른 초기 투자 부담능력 등의 자격조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설명회 자리에서 아트서커스 페스티벌의 기본개념과 전략, 빅탑의 형태 및 공연 구성, 홍보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그동안 쟁점이 되었던 공연팀 유치문제, 행사 초기비용의 선 집행문제, 대행사의 사업수행능력 등에 대한 의문사항을 말끔히 해소시키며 행사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대행사는 행사장을 2,300석 규모의 메인탑과 1,500석 Sub-탑 씨어터로 구성할 계획이며, 메인탑 씨어터에는 화려하고 곡예적인 요소를 겸비하고 ‘차세대 태양의 서커스’라는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호주의『르그랑 시르끄』팀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Sub-탑 씨어터에는 세계 최고의 10여개 아트서커스팀을 유치하여 다양한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행사와 구체적인 예산 및 공연 프로그램 구성 등의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내에 대행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연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기간인 2012년 5월 19일부터 7월 29일까지 72일간, 하루 3회 펼쳐질 예정이며 여수세계박람회와 서로 윈윈하는 공생 프로그램으로써 성공적 대회 준비를 위해 공동마케팅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단체, 기자단이 대거 참여하여 프로그램 구성, 투입 예산, 대회 성공가능성 등에 대한 질문이 잇달았으며 본 대회를 계기로 광양시의 위상을 국내외에 한껏 드높일 수 있도록 반드시 성공시켜 달라는 주문도 함께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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