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무안군청 직장검도단(감독 이광철)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남 하동군에서 개최된 “제 8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우승을 거두어 무안군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검도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전국 실업검도대회에 22개 검도팀이 출전한 가운데 무안군청 김완수 선수는 개인전 우숭의 영광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도 무안군청 직장검도단이 우승을 거두며 전국 최강검도단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지난 4월에 개최된 제15회 전국실업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 개인전 6단부 3위(박상진), 5단부 3위(성용훈)를 하는 등 전국 실업단위 검도대회에서 상위입상을 하여 우리군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 하여 지역이미지 제고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검도부 이광철 감독은 앞으로 전국 중고등학생 검도대회 등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안군청 직장검도부는 지난 2002년 3월 1일 창단되어 감독 1인, 코치 1인, 선수 7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입상실적으로는 전라남도 체육대회 우승 10회, 대통령기 검도대회 단체 우승 3회, 전국체전 3년 연속 동메달, 전국대회 단체전 3위 이내 입상15회, 개인전 우승 포함 31회의 입상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